직장인 난중일기

[필사] 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잡는다. 본문

카테고리 없음

[필사] 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잡는다.

SStarter 2021. 8. 29. 23:01

내일의 나를 생각하며 신발을 닦는다


 

 잘나가는 사람일수록 신발에 신경 쓴다. 바꿔말하면, 신발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 곧 잘나가는 사람이다. 호텔 도어맨이나 비행기 승무원은 신발의 상태를 보고 고객이 어떤 사람인지 판단한다고 한다. 실제로 승무원인 한 지인에게 일등석에 탑승하는 대부분의 승객은 신발이 깨끗하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왜 잘나가는 사람은 신발을 깨끗하게 관리할까? 바로, 외모를 단정히 가꾸고 상대방에 대한 존경을 나타내기 위해서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무언가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을 믿는 힘이 필요하다. 성과를 내는 사람은 자신을 높이 평가한다. '나는 할 수 있다.'라고 믿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안다. 깨끗하게 닦은 신발을 신으면 '나는 깨끗한 신발을 신을 만한 가치가 있어' 라고 인식하고 자신을 높이 평가하게 된다.

 

 사원이 800명인 회사를 운영하는 한 대표는 젊은 시절부터 신발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한다. 자신은 깨끗한 신발을 신을 만한 사람이라는 점을 신발을 신을 때마다 인식하기 위해서였다. 그와 함께 늘 '깨끗한 신발을 신는데 어울리는 사람이 돼야 해' 라고 생각하며 행동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사람들은 보통 아침에 신발을 닦지만, 외출하기 직전에 얼렁뚱땅 끝내서는 효과를 볼 수 없다. 신발을 관리하는 타이밍은 저녁 식사를 마친 후가 좋다. 조용한 밤에 차분히 신발을 닦으면 느긋한 마음으로 내일의 성공을 연상할 수 있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게 돼 자신감도 생긴다. 여유로운 저녁 시간에 내일 예정되어 있는 일이 잘되는 모습을 떠올려 본다. 계약 상담이 예정되어 있다면 계약 성공을, 회의가 있다면 멋진 발언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누군가와 만날 약속이 있다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떠올리며 신발을 닦아보기 바란다.

 

 머릿속으로 '내일은 잘될 거야' 라고 주문을 외면서 정성껏 신발을 닦는다.

 

 연상의 힘은 엄청나다. 무슨 일이든 착착 해내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면, 뇌가 그 모습을 현실이라고 생각해 성공 체험으로 기억한다. 수많은 성공을 떠올리면 수많은 성공 체험을 만들 수 있고 그것이 자신감으로 쌓인다.

 

 

 

(*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잡는다 97~99p)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8900131 

 

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잡는다

“하루가 완벽하게 마무리된다!”단단한 나를 만드는 기적의 저녁루틴!매일 바쁘게 지내는데도 아무것도 한 게 없는 것 같다면, 내 인생은 왠지 출퇴근이 전부인 것만 같다면… 지금 당신에게

book.naver.com

 

 

 

생각 & 적용해보기


 

 잘나가는 사람일수록 신발에 신경을 쓴다는 말은, 그만큼 자기 관리를 잘 한다는 뜻일 것이다.

 사람의 행동은 주변 조건에 영향을 받는다. 품격 있는 옷차림을 하면 행동을 보다 조심하게 되며, 근사한 장소에서는 좀 더 품위 있게 행동하려 노력한다. 상대 또한 나를 그렇게 대한다.

 

 저녁마다 신발을 닦으며 내일을 준비해보자. 깨끗해진 신발을 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내일이 더 기다려질 것 같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