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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난중일기
[미술] 칼 요한 거리의 저녁_뭉크
뭉크_칼 요한 거리의 저녁 [칼 요한 거리의 저녁]_1892에드바르트 뭉크(Edvard Munch) 칼 요한 거리는 노르웨이 오슬로 중심가에 있는 거리다.아담한 카페와 삼점들이 많고, 녹지 또한 잘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반면 뭉크의 그림 속의 칼 요한 거리는 우울하고 어둡다.사람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어둡다. 기괴한 느낌까지 준다. 화요일 저녁의 퇴근길 같다.(주말과 가까운 목, 금요일에는 이런 표정이 아니겠지..) 내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보고서, 턱 없이 부족한 영업실적, 다이어트 등등 모든 근심, 고민 거리가 얼굴에 나타나는 듯 하다. 뭉크가 표현하려고 했던 건 결국 "불안"이 아니었나 싶다. 이 그림 속에 뭉크가 숨어 있다. 오른쪽에 홀로 걸어 가고 있는 사람. 다소 왜..
미술공부
2019. 11. 17.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