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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격화소양(隔靴搔癢)

SStarter 2021. 8. 21. 10:27

격화소양


 

사이 뜰 격(隔)

신발 화(靴)

긁을 소(搔)

가려울 양(癢)

 

 

 

 

 

신을 신고 발바닥을 긁는다는 뜻.

 

신발을 신고 가려운 발바닥을 실컷 긁어 봤자 가려움이 사라지지 않는다.

사라지긴 커녕 감질날 뿐이다.

 

성에 차지 않거나 철저하지 못한 안타까움을 이르는 말이다.

뭔가를 하려고 애를 쓰는데, 핵심에 닿지 못하여 안타까운 모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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