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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지성만이 무기다

SStarter 2021. 8. 28. 15:43

읽고 이해하기 위한 여섯 가지 지침

전체상을 파악해 둔다


어떤 책을 읽다가 그 주제를 되새기거나 지식을 넓히고 싶을 때 책의 마지막에 있는 참고 문헌을 보면 도움이 된다. 그 서적들을 읽고 더욱 이해가 깊어지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처음 접하는 분야라면 본문부터 읽지 말고 먼저 해설이나 번역자의 후기를 읽어 보는 방법이 좋다. 부록 같은 글은 항해를 위한 지도 같은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그다음은 목차를 훑어봐서 대충일도 전체 내용을 봐두는 것이 책의 이해를 돕는다. 확실한 목적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공부를 서둘러야 할 때는 텍스트를 하루나 이틀 안에 다 읽으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모르는 부분이 있어도 일단 전체를 봐두어야 한다. 전체 내용을 보는 것은 여행을 떠나기 전에 여행지의 지도를 보는 것과 같다.

 

 

 

 

 공부를 하면서 자신이 지금 어느 정도까지 와 있는지 혹은 이 내용이 전체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그것만으로도 심리적인 여유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진도와 속도를 파악할 수 있어 공부 계획도 쉽게 세울 수 있다.

 

 공부는 질질 끌면 끌수록 지겨워진다. 피곤하지 않을 때 빨리 끝내도록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한 집중력이 필요하다. 발전적이지 못한 교우 관계나 상습적인 음주 등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방해할 만한 안 좋은 습관은 당연히 정리해야 한다.

 

 

(*지성만이 무기다 43~44p)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538073 

 

지성만이 무기다

세기의 철학자들에게서 나를 찾아가는 방법을 배운다!《초역 니체의 말》의 저자이자 일본 최고의 지성인으로 손꼽히며 젊은이들 사이에 독서 열풍을 불러온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말하는 읽기

book.naver.com

 

 

생각 & 적용해보기


 공부를 준비하는 것만으로 지칠 때가 있다. 생소하고 어려운 내용에 초반부터 에너지를 쏟게 될 때 그렇다. 모르면 그냥 넘어가면 되는데, 처음부터 개념을 잘 잡고 가야 한다는 생각에 시간과 에너지를 필요 이상으로 쓰게 된다.

 

 모르는 부분이 있어도 일단 전체를 보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저자의 말대로, 두 번째 읽을 때는 내가 지금 어디 쯤에 와 있는지 또는 이 내용이 전체와 어떤 연결을 가지고 있는지 감이 올 것이다.

 

 한번 걸어본 길을 다시 걷게 될 때 기억이 되살아 나는 것과 같다. 내가 어디쯤에 있고, 앞으로 어느 쪽으로 가야할지 대략 알 수 있다. 헛걸음할 확률은 낮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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