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광고_트루뷰 인스트림(TrueView Instream)

오늘은 유튜브의 트루뷰 인스트림(TrueView Instream) 광고에 대해 알아본다.

트루뷰 인스트림도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광고 형태다.

[건너뛰기 ▶]

버튼 한번 쯤은 다 봤을 것이다. 

트루뷰 인스트림은 유튜브 영상이 재생 되기 전에 보여지는 동영상 광고이다.

다만 마스트헤드와는 달리 건너뛰기 버튼을 넣어 광고를 계속 볼지 안볼지에 대해 선택권을 부여한다.

동영상 오른쪽 하단에 건너뛰기 버튼을 클릭하면 

광고를 계속 보지 않고, 원하는 동영상을 바로 시청할 수 있다.

건너뛰기 버튼은 5초 뒤에 생긴다.

즉, 5초 동안 광고가 재생된 뒤 광고 시청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사용자가 건너 뛰기를 안하고 광고를 보는 것으로 선택하면 해당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가 증가한다.

광고비는 CPV (Cost Per View) 방식으로 과금이 된다.

조회당 비용이다.

여기서 "조회"의 의미가 아주 중요하다.

조회로 인정 되어 과금이 되는 경우는 총 3가지 이다.

- 광고 영상 길이가 30초 이하인 경우 = > 동영상이 완료되는 경우 과금

- 광고 영상 길이가 30초 이상인 경우 = > 사용자가 30초 까지 시청할 경우 과금

- 영상 길이에 관계 없이 클릭이 발생하는 경우

위 조회의 개념과 아래 케이스들을 하나씩 비교해보면 금방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1) 27초 짜리 광고 영상을 사용자가 25초 까지 시청했다면 → "미과금"

2) 45초 짜리 광고 영상을 35초 까지 시청했다면 → "과금"

옵션으로 동영상과 함께 내버 설정도 가능하다.

바로 동영상 오른쪽 상단에 있는 컴패니언 배너다.

여기서는 시디즈의 기대요 프로젝트 관련 배너가 보이고 있다.

이 컴패니언 배너는 광고를 skip 하더라도 유튜브 콘텐츠 재생시에 오른쪽 상단에 계속 노출되는 배너다. 

박재범 동영상이 나오기 전에 시디즈 광고 영상이 나왔는데,

건너 뛰기를 눌러도 이 컴패니언 배너는 계속 남아 있었다.

이것도 클릭시 과금이 된다.

트루뷰 인스트림은 광고를 시청할지 안할지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고,

광고를 안본다면(조회로 인정되지 않는다면) 광고주는 광고비를 내지 않아도 되니

사용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합리적인 광고 방식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