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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리모델링과 재건축의 차이?

SStarter 2021. 10. 25. 23:49

리모델링과 재건축




리모델링과 재건축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자.
재건축은 기존의 아파트를 모두 철거하여 처음부터 다시 짓는 것, 리모델링은 기존 아파트의 골조를 살려서 새집으로 만드는 것이다. 적용되는 법도 다르다. 재건축은 도시 및 주거 환경정비법, 리모델링은 주택법의 영향을 받는다.

방법과 적용법은 다르지만, 둘 다 "호재" 라는 공통점은 있다.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을 거쳐 새집이 되면 가격은 다 오른다. 이 호재가 완성되기만을 기다리며 오래된 아파트에서 몸빵 재태크를 하는 이유다.

실제로 리모델링을 추친 중인 아파트에 살고 있다. 구축 아파트는 주차, 녹물, 동파 문제 등의 불편한 점들이 많다. 새 아파트가 될 날을 기다리며 불편함을 감수하고 사는 것이다.



차이점



리모델링과 재건축은 최소 기간, 안전진단 등급, 용적률 등에서 차이가 있다. 아래 표에서 두 방식의 차이를 확인해보자.

*출처 : 자이TV(https://www.youtube.com/watch?v=6jEWLq0GbAs&t=279s)



리모델링은 15년 이상이 되면 가능하다. 반면 재건축은 30년 이상이다. 최소 기간으로만 봐도 리모델링이 재건축 보다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안전진단 등급은 A~E 등급까지 있다. A등급이 가장 튼튼한 상태이다. 리모델링은 안전진단에서 B등급 이상만 받으면 진행 가능하다. 리모델링은 골조를 남겨야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튼튼해야 하는 것이다. 반면 재건축은 D,E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조금 어렵다.


이 외에 임대주택 의무 비율이나 초과 이익 환수, 용적률에도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리모델링의 단점



리모델링은 재건축 보다 기준이 높아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재건축을 보다 선호하는 이유는 뭘까?
리모델링은 골조를 살려야 한다고 했다. 때문에 집의 구조를 바꾸는데 한계가 있다.

요즘은 4bay 아파트를 선호한다. 해도 잘들고,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전에 지어진 아파트들은 4bay 구조가 거의 없다. 2bay 구조를 가지고 있다면, 리모델링을 해도 4bay 아파트로 다시 태어나기는 어렵다. 이런 구조적인 한계가 리모델링의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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