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구글애드워즈
- 구글GDN
- 파이썬변수
- 파이썬배우기
- 웹로그분석
- 일빵빵스토리가있는영어회화
- 직장인영어회화
- 구글애즈
- googlechrome
- chrome
- 구글애널리틱스보고서
- 구글광고
- 파이썬기초
- 활용점정
- 파이썬
- 일빵빵
- 영어회화
- GoogleAds
- 영어회화추천
- python
- 크롬
- Analytics
- googleanaytics
- 파이썬공부
- 구글애널리틱스
- 독서
- 구글크롬
- GA
- 구글ga
- 파이썬독학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237)
직장인 난중일기
감응신호 운전하다가 순간 당황했다. 감응신호? 처음보는 교통 표지판이었다. 뭔지 몰라 일단 가만히 서있는데, 뒤에 차가 왔다. 빵빵 거리지는 않을까 괜히 마음이 급해졌다. 반대편 차선에 차가 안오길래 좌회전을 해버렸다. 비보호도 아닌 것이 도대체 뭘까? 집에 도착해서 검색해봤다. 감응신호의 모습이다. 감응신호라고 큼지막하게 써있고, 그 앞에 네모 박스가 있다. 감응신호시스템은 좌회전이나 유턴 등 방향을 전환하고자 할 때, 이 네모 박스 위에 차량을 정차하면 센서가 인식해 적신호를 파란 신호로 바꿔주는 것이었다. 아울러 보행자의 경우에는 횡단보도에 설치되어 있는 노란색 버튼을 누르면 보행신호로 바꿔준다. 차량이나 보행이 적은 지점에서 불필요한 신호 대기를 최소화시켜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독서 후 아웃풋 난 책을 거칠게 읽는다. 순서 없이 읽는다. 뒤부터 보기도 하고, 맘에 드는 부분만 뽑아보기도 한다. 줄도 치고, 낙서도 하고, 의견이 생기면 내 의견도 적고, 좋은 내용은 전체를 접기도 한다. 책을 읽는 것보다 책을 읽은 후가 중요하다. 난 책의 주요 부분, 기억하고 싶은 부분, 소개하고 싶은 부분을 필사한다. 감명받은 책은 A4 용지 열 장이 넘게 필사하는 일도 있다. 시간도 많이 들고 고통스럽지만 눈으로 읽을 때와는 다른 기분이다. 필사를 하면 저자의 생각이 내 뇌에 각인되는 느낌이다. 그냥 묵독으로 읽은 책은 별로 기억나지 않지만 필사를 거친 책은 거의 모든 내용을 떠올릴 수 있다. 이게 필사의 힘이다. 하지만 필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필사한 책의 정보는 원할 때 끄집어낼 수 ..
오일과 버터는 제대로 섞자 얼마 전에 MBC 아무튼출근이라는 프로그램을 봤다. 판교 직장인 분이 나오셨는데, 아침마다 방탄커피를 드신다고 하셨다. 따뜻한 커피에 버터와 MCT오일을 넣고, 칼로 살살 저어준 후 마시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방탄커피를 저렇게 마시면 안된다. 다이어트 효과가 떨어진다. 커피에 넣는 버터와 오일은 단순히 젓는게 아니라 골고루 섞는게 중요하다. 버터와 오일을 잘 섞어주면 '미셀' 이라는 상태로 분해가 되어 지방이 에너지로 변환이 되기 때문이다. '미셀'은 쓸개즙에서도 생성되지만 많으면 많을수록 지방을 태우기 쉬워진다. 버터와 오일을 충분히 잘 섞어준 커피는 몸이 지방을 에너지로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그리고 충분히 ..
판상형이란? 판상형은 I 자 또는 ㅡ자와 같이 일자 형태로 지어져 있는 아파트 형태를 말한다. 이 동들을 눕혀 놓으면 마치 널빤지 처럼 생겼다고 하여 판상형(板狀形) 구조라 한다. 판상형의 장점은 대부분의 동들이 '남향' 위주로 배치가 됐다는 것이다. 햇빛이 잘들고, 앞 뒤로 창문이 있기 때문에 환기 및 통풍에 유리하다. 아울러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여 냉난방비도 아낄 수 있다. 또한 타워형에 비해 설계가 간단하기 때문에 건축비를 절감할 수 있다. 때문에 타워형에 비해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마치 성냥갑을 줄지어 세워 놓은 것처럼 획일화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단조로운 느낌을 준다. 안쪽 또는 저층의 경우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또 동간 거리가 좁을 경우 ..
빨대와 거북이 어느 해양학자와 연구팀이 코스타리카 해안 지역으로 탐사를 떠났다. 그곳에서 우연히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 거북을 만나게 됐는데, 거북의 콧구멍에 이상한 무언가가 들어 있었다. 그저 벌레인 줄 알고 제거해주기로 했다. 손으로 잘 빠지지 않자 결국 집게를 사용해 콧구멍에 박힌 물체를 빼냈다. 거북이의 코에 있던건 벌레가 아니라 빨대였다. 약 12cm나 되는 빨대가 코에 박혀 있던 것이다. 숨을 쉴 때 얼마나 불편하고 고통스러웠을까? 빨대를 빼낼 때 표정과 코피를 보니 그 고통이 고스란히 나에게도 전해지는 것 같다. 참고로 매년 800만여 톤의 플라스틱 빨대가 해양에 버려지고 있다고 한다. 빨대 분리수거 일회용 빨대는 플라스틱이다. 정확하게는 폴리프로필렌 소재다. 플라스틱으로 분리 배출하면 될 ..
분리배출에 유용한 앱 분리배출 시 아주 유용한 앱을 하나 소개한다. 바로 [내 손안의 분리배출] 이라는 앱이다. 안드로이드/ IOS 모두 사용 가능하다. 분리수거 방법, 품목별 분리배출 방법 등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 포장재 재활용 사업공제 조합, 한국 순환자원 유통 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제작했다고 하니 더 신뢰가 간다. 앱에 접속해보자! 앱 둘러보기 앱은 아주 심플하다. 사용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을거다. 화면 중간 쯤에 4개의 메뉴가 보인다. 분리배출요령 / FAQ/ 품목검색 / Q&A 다. [분리배출 요령]에서는 종이류, 고철, 유리병 등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는 품목들의 분리배출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각각을 클릭해보면 꽤나 자세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
격화소양 사이 뜰 격(隔) 신발 화(靴) 긁을 소(搔) 가려울 양(癢) 신을 신고 발바닥을 긁는다는 뜻. 신발을 신고 가려운 발바닥을 실컷 긁어 봤자 가려움이 사라지지 않는다. 사라지긴 커녕 감질날 뿐이다. 성에 차지 않거나 철저하지 못한 안타까움을 이르는 말이다. 뭔가를 하려고 애를 쓰는데, 핵심에 닿지 못하여 안타까운 모습인 것이다.
드론자격증 4종 주말에 드론자격증을 취득했다. 어려운건 절대 아니다. 온라인으로 교육 듣고, 필기시험 20문제만 풀면 바로 합격 가능한 자격증이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수료증이다. 어쨌든 오랜만에 뭔가를 취득하니 기분이 좋다. 21년 3월 부터 자격증 없이 드론을 날리면 항공안전법에 의거하여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고 한다. 취미용 드론을 날리려면 무조건 4급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고 보면 된다. 드론의 구분은 아래와 같다. 4종은 최대 이륙중량 250g 초과, 최대 이륙중량 2kg 이하다. 취미용 드론은 보통 2kg 이하의 가벼운 것이기 때문에 4종만 취득한다면 드론 비행을 즐길 수 있다. 참고로 1종을 취득하면 2종/3종/4종 모두 운영이 가능하다. 1종만 취득하면 모든 드론은 다 ..
용적률이란? 부린이의 부동산 공부. 오늘은 용적률에 대해 알아봤다. 용적률은 대지 면적에 대한 연면적의 비율을 말한다. 먼저 대지면적과 연면적에 대해 알아야겠다. 그림으로 한번 그려봤다. 지상 3층 짜리 건축물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 그림은 건축물을 위에서 내려다 봤을 때의 모습이다. 연면적은 건축물의 바닥 면적을 모두 합친 면적을 의미한다. 만약 한 층의 면적이 50평이라면, 건축물은 지상 3층이기 때문에 연면적은 150평이 된다. 이제 대지면적만 알면 용적률을 구할 수 있겠다. 대지면적이 만약 100평이라면? 연면적을 대지면적으로 나눈 값에 100을 곱하면, 용적률은 150%가 된다. 지하층, 해당 건축물의 부속용도에 한하는 지상 주차용, 주민공동시설, 초고층 건축물의 피난안전구역 면적은 용적률을 ..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에 반응하지 않는 연습 일을 하다가 갑자기 화가 난다거나, 누군가가 미워질 때가 종종 있다.일이 많을 때는 더 자주 그런 감정을 느낀다. 입으로 표현을 해야만 속이 풀린다.험담하면 순간 속시원함을 느끼지만 무언가 찝찝한 기분이 느껴지기도 한다. 하기 싫은 일과 보기 싫은 사람을 멀리 하고 싶다.아니 가능하면 차단해버리고 싶다. 직장 생활을 몇년 간 해왔다면, 누구나 한번 쯤은 위와 같은 감정을 느꼈을 것이다. 만약 이 책을 딱 한명에게만 추천해 줄 수 있다면,2~3년차 쯤 되는 후배에게 선물해주고 싶다. 분노, 우울, 슬픔과 같은 감정들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었고,그것들과 멀어질 수 있는 방법을 연습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아래 두 내용이 가장 흥미로웠다. 남에게 인정받는 것이..